1. EV 부진 속 ‘ESS 전환’이 만드는 두 번째 성장 스토리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오랜 기간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전기차 수요 둔화, 대규모 적자, 연이은 목표주가 하향.
하지만 최근 리포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제 막 ‘악재가 정리되는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가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 LG에너지솔루션이 여전히 BUY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
👉 왜 ESS가 핵심 키워드가 되었는지
투자자 관점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2. 4분기 실적: 실망스럽지만, 이미 예상된 결과
2025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 매출: 약 6.0조 원
- 영업이익: –1,516억 원
- (AMPC 제외 시 –5,005억 원 적자)
주된 원인은 명확합니다.
1️⃣ 자동차 전지
- 일회성 보상금 효과 소멸
- 얼티엄셀즈 출하 감소 → 고정비 부담 확대
2️⃣ ESS
- 출하량은 증가(+70%)
- 하지만 미국 조지아 공장 초기 가동 비용으로 적자
👉 **구조적 경쟁력 문제라기보다는 ‘타이밍의 문제’**입니다.
3. 2026년 상반기 눈높이 하향… 그런데도 BUY 유지?
증권사는 2026년 상반기 실적 추정치를 약 1조 원 하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은 BUY 유지입니다.
왜일까요?
핵심 포인트 ①
“EV는 쉬어가지만, ESS는 이제 시작이다”
2026년 연간 기준 사업부 흐름은 완전히 다릅니다.
- 🚗 자동차 전지
- 북미 EV 출하 감소 지속
- 상반기까지는 수익성 부담
- 🔋 ESS(에너지저장장치)
- 출하 급증
- AMPC(미국 첨단제조세액공제) 효과 확대
- 하반기부터 수익성 본격 개선
실제로 ESS 매출은
- 2024년: 1.8조 원
- 2026년E: 9.8조 원
👉 EV 의존 구조에서 ESS 중심 구조로 이동 중입니다.
핵심 포인트 ②
“AMPC는 줄지 않는다”
많은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바로 AMPC입니다.
하지만 리포트에서는 정반대의 결론을 냅니다.
- 2026년 AMPC: YoY +3,015억 원 증가
- EV 출하 감소에도 ESS 증가로 상쇄
👉 미국 정책 리스크가 아니라,
👉 미국 정책의 최대 수혜 구조에 가깝습니다.
핵심 포인트 ③
“대형 계약 해지는 이미 주가에 반영”
최근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다음 이슈였습니다.
- Ford 유럽 상용차 계약 해지 (약 9.6조 원)
- FBPS 미국 상용차 계약 해지 (약 3.9조 원)
하지만 리포트의 해석은 냉정합니다.
✔ 유효 계약
- Mercedes-Benz
- Rivian
- Renault
- Chery
- Tesla(소형전지)
✔ 잔존 계약 대부분은 유럽향 장기 계약
👉 추가 대규모 해지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입니다.
4. 숫자로 보면 여전히 ‘회복 구간 초입’
구분2026E2027E
| 매출 | 28.1조 | 35.6조 |
| 영업이익 | 1.5조 | 5.1조 |
| ROE | 1.5% | 14.5% |
| EV/EBITDA | 19.4배 | 11.1배 |
- 목표주가: 500,000원
- 현재주가: 378,000원
- 상승여력: 약 32%
👉 이 숫자는 “성장주 프리미엄”이 아니라
👉 정상화 가정만 반영한 결과입니다.
5. 투자자가 반드시 인식해야 할 리스크
- EV 시장 회복 지연
-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실적 변동성
- 높은 순차입금 부담
하지만,
👉 2026년 하반기부터는 ‘적자 논쟁’ 자체가 사라질 가능성
👉 ESS 수주 뉴스 하나에도 주가 반응이 달라질 구간
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6. 결론: LG에너지솔루션, 지금은 이런 투자자에게 맞다
- 단기 반등이 아닌 1~2년 구조 회복을 기다릴 수 있는 투자자
- EV 단일 스토리보다 ESS + 미국 정책 수혜를 믿는 투자자
- “최악은 지났다”는 구간에서 분할 접근을 선호하는 투자자
👉 LG에너지솔루션은 더 이상 ‘EV 올인 기업’이 아니다.
👉 ESS를 통해 두 번째 성장 곡선을 만들고 있다.
⚠️ 본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최종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