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lackwell, AI 시장을 재편하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Blackwell’이 본격적으로 생산 및 공급되기 시작했다. AI 모델의 훈련과 인퍼런스(추론)에서 기존 H100 대비 25배 높은 토큰 처리량과 20배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AI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미 10만 개 이상의 Blackwell GPU를 기반으로 한 클러스터 출하가 시작되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Blackwell Ultra’가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Blackwell과 원활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고객들의 전환 부담을 줄였다.
2. AI 수요 폭발 –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 강화
AI 추론 연산량이 초기 대형 언어 모델(LLM) 대비 이미 100배 이상 증가했으며, 앞으로 수천 배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 AI 추론(Reasoning AI)은 기존 원샷 추론 대비 최대 100배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한다.
엔비디아는 데이터 처리부터 사후 훈련(post-training), 인퍼런스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는 AI 혁신의 기본 선택지가 되고 있다. 맞춤형 ASIC과 달리 엔비디아의 GPU는 범용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며, 빠른 배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3. 엔비디아의 실적 성장 – 아직도 늦지 않았다
엔비디아의 소비자 인터넷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으며, 이는 생성형 AI, 딥러닝 기반 추천 시스템, 검색, 에이전틱 AI 성장 덕분이다. 엔터프라이즈 매출도 AI 미세 조정(Fine-Tuning), GPU 가속 데이터 처리, AI 워크플로우 수요 증가로 인해 2배 성장했다.
로보틱스 및 자율주행(AV) 부문에서도 거의 모든 AV 기업이 엔비디아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올해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5년 하반기부터 총 마진이 70% 중반대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 확장 이후 비용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점진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4. AI의 미래 – 엔비디아가 주도한다
젠슨 황 CEO는 AI가 이제 막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AI는 배달, 쇼핑, 핀테크, 헬스케어, 교육, 기후 기술, 광물 탐사 등 다양한 산업에 침투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GDP)에서 AI가 차지하는 비중이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산업이 성장하면서 엔비디아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기존의 범용 컴퓨팅 기반 데이터센터가 AI에 맞춰 현대화되는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결론 – 왜 엔비디아에 투자해야 할까?
- Blackwell의 본격적인 시장 도입 → AI 훈련 및 인퍼런스 성능 혁신, 기업들의 대규모 도입 시작
- AI 시장 성장과 함께 폭발적인 매출 증가 → 전년 대비 소비자 인터넷 3배, 엔터프라이즈 2배 성장
- 로보틱스, 자율주행, 에이전틱 AI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엔비디아 플랫폼 사용 증가
- 총 마진 회복 전망 (2025년 하반기 70% 중반대 도달) →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
- AI 시대의 표준이 된 엔비디아 GPU → 맞춤형 ASIC과 달리 범용적이며, 빠르게 배포 가능
AI 산업은 이제 막 시작되었으며, 엔비디아는 그 중심에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AI 혁명과 함께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엔비디아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아직 투자하지 않았다면, 지금이 기회다.